20일 오전 12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모래내시장 내 김모씨(92·여)의 주택과 국수가게에서 불이나 주택 396㎡ 중 66㎡, 점포 264㎡ 중 13.5㎡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에 놓여있던 집기류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주택 외벽에 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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