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와 전국대학교국제처장협의회(KADIA)의 차기 회장교에 선출돼 국내 대학의 국제화를 이끌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차기 회장은 전북대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이 선출돼 내년 8월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전북대는 모든 학생이 8학기 중 최소 1학기 이상을 해외나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 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국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카터 센터(The Cater Center)’와의 협력을 통해 ‘지미카터 국제학부’를 설립하는 등 대학의 새로운 국제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대는 회장교로 활동하는 내년 8월부터 국내 대학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사업 등을 적극 수행, 대학가에 새로운 국제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학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가장 많은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국제화 우수 대학답게 회장교로서 대한민국 국제화에 새 지평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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