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717경영체 698품목에 대해 새들군산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허가했다.
새만금의 ‘새’와 황금빛들판의 ‘들’로 새만금과 새들이 찾아오는 깨끗한 환경을 상징하는 은 특허청에 상표출원 및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공동상표 사용승인으로 소규모 농가 및 생산자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고 지역 내 개별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관내 학교에 새들군산 친환경쌀이 공급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계획이며, 시민들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새들군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공동상표 신규 신청을 원하는 생산자는 2016년 2월까지 정기신청 기간에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 ‘새들군산’ 공동상표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가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동브랜드 홍보계획을 수립해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공동상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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