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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맞춤형 연말 선물 전북 140가구 전달

각 가정에 100만원 상당 필요 물품·서비스 제공

▲ 24일 완주군 화산면 박명자 씨 가정에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대귀 완주부군수가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의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따뜻하고 이웃간의 정이 넘치는 겨울 보내시고 2016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을 잘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완주군 화산면에 사는 박명자 씨(38)는 성탄 전날인 24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격려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냉장고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랐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연말 특별 선물 전달식에는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대귀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선물 증정뿐만 아니라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까지 도와줘 대통령 선물을 받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박명자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뜻밖에 대통령님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이와 함께 집까지 말끔하게 정리해줘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연말 특별 선물은 도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14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 보일러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와 겨울용 점퍼 전기장판 냉장고 등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그동안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한 물품을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방식과 달리 올해에는 현장조사를 통해 사연이 있는 가구를 선정하고 각 가정에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뒤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물론 일선에서 사업을 직접 추진한 공무원도 정말 보람되게 일하고 있다”고 들고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더욱 확대 추진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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