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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안고 무주 설원 달린다

제3회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대회 / 13일 개막…전국 동호인 '은빛 레이스'

▲ 지난해 열린 ‘ 2015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 스노보드대회’에서 알파인 스노보드에 출전한 한 선수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새해 소망을 안고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번개처럼 질주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오는 13일 개회식에 이어 1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한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는 동계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스키·스노보드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지하 질레탈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전북스키협회 한용성 회장,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키의 경우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경기를, 스노보드는 남·녀 각각 일반부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스키대회전은 14일에 1,2회전을 마칠 예정이며 스노보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1,2회전이 진행된다.

 

종목별, 부별 순위는 1,2회전 경기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정하며 대한스키협회 경기규칙과 전북스키협회 경기운영 내규를 따를 방침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로 전북일보 홈페이지(jja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및 동호인으로 프로선수는 출전이 금지된다.

 

시상은 스키의 경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는 1, 2, 3위에게 각각 10만원, 7만원, 5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대학·청년부는 1위 20만원, 2위 10만원, 3위 7만원의 상품권을, 장년부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스노보드는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최우수선수에게도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경기종료 후 만선베이스 2층 실내식장에서 열린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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