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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임실치즈테마파크 조기춘 원장 "온 국민 사랑받는 치즈왕국 만드는 데 혼신"

작년 경영실적 신장률 30% / 80억여원 투입 팜랜드 추진 / 4D영상체험관 등 조성 계획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치즈왕국이 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조기춘(61) 원장의 머릿속은 장밋빛 청사진으로 한껏 부풀어 있다.

 

조원장의 이같은 확신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제 1회 임실N치즈축제가 주변의 예상과 달리 대성황을 거뒀기 때문이다.

 

그는“전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첫 축제를 치렀기 때문에 행사를 마련한 준비위원회가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전 직원 30여명이 운영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2015년 경영실적은 전년 대비 30%가 넘는 신장률도 기록해 그의 어께를 가볍게 했다.

 

체험과 외식 분야의 경우에도 방문객과 매출액은 목표치를 상회하는 109.2%와 104.4%의 달성률도 보여줬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이같은 운영실적은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한 2012년도부터 해마다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주요 시설물은 홍보관과 식당이 들어선 치즈캐슬를 비롯 치즈과학연구소와 음악분수대가 설치돼 있다.

 

또 각종 체험장인 치즈관과 테마관에 이어 치즈와 유제품 생산을 직접 볼 수 있는 유가공공장 등 20여개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과거에 이곳을 다녀간 일부 방문객들은 볼거리가 많이 부족하고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도 없다는 지적에 따라 임실군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이곳에는 80억여원을 투입해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조원장은“올해 완공되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치즈팜랜드에는 4D영상체험관과 치즈레스토랑을 비롯 아펜젤홀에 이어 문화예술갤러리, 각종 유가공제품 판매숍이 조성된다.

 

조원장은 특히“올해에는 치즈테마파크에 실내와 야외예식장 설치사업도 병행, 임실지역은 물론 도내 젊은 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테마파크 전역에 푸른 초원과 조경수, 전천후 썰매장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도 개설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조원장은“치즈테마파크는 심민 재단이사장과 군민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국민에 사랑받는 새로운 치즈왕국 조성에 혼신을 바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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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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