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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안수용 씨 6년째 독거노인 도와

 

임실군 운암면에서 양계업에 종사하는 안수용 씨(64)가 혼자 사는 노인들에 6년째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벧엘농장 대표인 안 씨는 4일 박현기 운암면장을 방문하고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씨의 이같은 사랑나눔은 평소 혼자 지내는 노인의 고통과 안타까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평소에도 운암지역 대·소사를 비롯 각종 마을행사 등에서도 나눔사랑을 펼치고 있는 안 씨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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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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