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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 산림조합, 업무 활용도 향상 협약

▲ 남원산림조합과 임실군산림조합은 지난 4일 남원산림조합 임산사업소에서 경영 이익을 도모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과 남원산림조합(조합장 강충구)이 산림업무 활용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남원산림조합 임산사업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관계자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펄프용 원목공급에 따른 공동협력으로 경영이익을 도모하고 상호간 업무추진에 있어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내용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임실군산림조합이 중점으로 추진하는 직영벌채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임실에서 생산되는 원목이 남원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우드칩 생산에 집중 공급될 것으로 보여져 상호 발전도 전망된다.

 

정인준 조합장은 “남원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단체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조합간의 특성과 이점을 살려 상생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자립경영 기반구축과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 등에 따른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와 지방비 7억 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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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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