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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한중경협단지 조성 최우선"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 개발청 방문

▲ 13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한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이 개발청 관계자들로부터 2016년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은 13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 새만금 산단 기업유치와 한·중경협단지 조성을 최우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새만금개발청의 2016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재임 기간 동안 새만금 산단내 기업 유치와 한중경협단지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 안목에서 10년, 20년 후에도 후회하지 않을 멋진 기본 계획을 완성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해 11월 28일 새만금 현장을 처음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기업 투자의 선결조건인 전기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무슨 일을 할 때 공급자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수요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묻고 답을 함께 찾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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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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