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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거점 소독시설 설치·방제 강화

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비상이 걸리자 무주군도 무주 IC와 덕유산 IC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무주 IC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수준으로 강화하는가 하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6개 반 113명이 투입되는 방역대책본부를 가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반 4명으로 운영하던 상황실은 5개 반 1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의심 축 신고와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조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와 돼지 등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155농가 4,848두(2개월령 이상 미접종 가축)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주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2개의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해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SMS, 전화 홍보를 강화하며 축산농가 모임과 방문 자제 요청, 중점관리 대상농가 신고 안내 및 소독을 독려해 나가고 있다.

 

최종운 군 축산담당은 “도내에서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행정과 농가 모두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구제역 차단 방역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이번에도 구제역 발생 제로의 청정지역, 씨수소 피난지로서의 무주군 명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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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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