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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모바일 커뮤니티 재난 활용 효과 '톡톡'

300여명 실시간 현장 상황 공유

무주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행정을 가능케 하는 소통의 창구로 재난안전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해 관심을 끈다.

 

무주군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스마트폰 상에서 긴급 상황에 대한 공유와 전파, 점검과 확인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모바일 커뮤니티(밴드)를 개설했으며 현재 300여명의 직원들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이번 한 주도 재난안전 모바일 커뮤니티에서 시작을 했다. 무주 지역에 강설과 한파가 예보되며 17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모바일 커뮤니티에는 6개 읍·면의 적설량과 결빙 구간 등 실시간 상황들이 글과 사진으로 채워졌다.

 

이는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이어지고 구간별 도로 상태와 제설상황 등이 함께 공유되면서 자연재난과 안전사고를 막는데 일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면서 활력소도 되고 있다.

 

김귀영 군 안전총괄담당은 “날씨부터, 현장에서 발생한 돌발상황, 문제 상황 점검들까지, 조치가 필요한 내용들이라면 무엇이든 먼저 생각하고 발견한 사람이 올리면 된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봄·가을철 산불예방,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서도 모바일 커뮤니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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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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