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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작년 재산세 358억 징수

군산시는 지난 2015년도 재산세 최종 결산 결과 373억원을 부과해 358억원을 징수함으로써 96.02% 징수율로 역대 최대부과와 최고징수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14년도 보다 27억원(8.3%)이 증가된 금액으로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뜩이나 세수부족으로 힘든 시 살림살이에 적잖은 기여를 하게 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증가요인은 지속적인 기업유치에 따른 5년간 산업단지 감면분의 과세전환과 인구증가 기대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단지, 원룸, 주상복합 건물 등 신·증축 증가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지역 개발심리에 따른 토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으로 7월(건축물, 주택1/2, 선박, 항공기)과 9월(토지, 주택1/2) 부과되는 시세로서 시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 세목으로 2006년도 142억원 이후 최근 10년 동안 세입 증가액은 216억으로 152% 늘었으며 과세물건별로는 주택 55억원 184%, 건축물 51억원 155%, 토지 97억원 122%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물건별 부과액은 주택 91억700만원, 토지 191억4900만원, 건축물 89억4100만원, 선박 4500만원, 항공기 1100만원 합계 373억16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관내 항공사의 항공기가 부과됨에 따라 과세대상도 기존 토지, 건축물, 주택 외에도 선박(보트 등), 항공기가 추가돼 전체 과세대상 물건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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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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