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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도 친환경 쌀 맛본다

순창군, 차액 지원 '소비 장려금' 사업 실시

순창군이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 친환경 쌀 유통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일반 쌀과 차액을 지원해주는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은 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음식점이나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20㎏ 기준으로 일반 쌀과 차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1개월에 10포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

 

군은 관내 음식점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관광객에게 순창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병원, 기업,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 사용은 군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 1번지 순창의 위상 정립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관내 음식점 및 급식소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까지 사업대상자 및 사업량 선정을 끝내고 사업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군정의 중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 사업은 식당이나 급식소에서 일차적으로 친환경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인식 전환을 통해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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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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