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3:0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 전북 유일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군, 비선호과일 식품원료로 개발

▲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전북도의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를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가 공모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임실군이 제시한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임실군은 지난해 향토건강기능식품 명품화사업 등 3개 사업이 연거푸 선정,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오는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될 임실N과수사업은 최근 수입 과일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 과일의 경재력 강화 및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이 제시된 것.

 

이는 과수농가가 생산한 과일 중 30%에 달하는 비선호 과일을 별도로 선별, 대기업 납품을 통해 식품원료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임실N치즈와 유가공제품의 연계를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에 대해서도 가공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과수농의 소득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특히 이번 선정을 바탕 삼아 성수면에 소재한 고추가공센터와 임실N양념식품, 김치체험장 등의 주변 지역 집적화를 통해 농산물종합가공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헐값에 넘겨지는 비선호 과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체험관광 등을 통해 다양한 소득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