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 21일 개장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그동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다 최근 한파가 몰려오면서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어 온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마을주민이 비탈진 논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들고 썰매타기와 떡메치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1만2000여명이 썰매장을 찾아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썰매대여요금은 1인용 4000원, 2인용 5000원이다.
이종범 밤티마을 이장은 “추워진 날씨 덕분에 온 가족이 추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논두렁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들고 “날씨 상황을 보아가며 설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