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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반갑다! 논두렁 썰매 타자"

완주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 21일 개장

▲ 21일 개장하는 완주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떡메치기와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조성돼 지난해 1만2000여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21일부터 문을 열었다.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그동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다 최근 한파가 몰려오면서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어 온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마을주민이 비탈진 논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들고 썰매타기와 떡메치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1만2000여명이 썰매장을 찾아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썰매대여요금은 1인용 4000원, 2인용 5000원이다.

 

이종범 밤티마을 이장은 “추워진 날씨 덕분에 온 가족이 추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논두렁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들고 “날씨 상황을 보아가며 설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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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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