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도시민 8000명을 농촌에 유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 16개 사업에 총 11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심 단계에서는 박람회 개최 및 참가, 수도권 도시민 상담, 수도권 귀농학교, 생생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9개 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체류형 가족 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농촌체험살이 등 5개 사업에 73억원을 지원해 거주시설을 조성한다. 정착 단계에서는 멘토 컨설팅, 재능 기부 및 유대 강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귀농·귀촌인의 주거, 농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매·임대 주택, 농지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단순한 빈집, 휴경지 정보가 전달됐다.
한편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2012년 4066명, 2013년 5469명, 2014년 76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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