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현판식도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한국기아대책기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남)와 손을 잡고 생활이 어려운 베트남 아동 70명을 후원한다.
정읍농협은 21일 유남영 조합장과 고후남 한국기아대책기구 충청호남권역 부문장, 김종남 전북본부장, 전병일 정읍후원회장, 정읍농협 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현판식을 가졌다.
양 기관에 따르면 정읍농협 임직원 70명이 동참해 베트남 아동 70명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후원할 계획으로 후원규모는 연간 2500여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병일 정읍후원회장과 고후남 부문장은 정읍농협 임직원들에 감사하고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훗날 또다른 후원자가 되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이 실천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은 “우리 정읍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후원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의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굶주리고 소외당하는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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