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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군산 운동 효과…작년 6410억원 실적, 전년 대비 27% 늘어

경기침체로 관내기업들의 어려움과 지역 상권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Buy군산(내고장상품 애용) 및 소비촉진운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해 아파트 건축붐으로 인한 토목·건축분야에서 자재·장비·인력 5476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191억원, 관광·체육분야 131억원, 시예산 집행분 610억원 등 2015년 ‘Buy군산’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총 6410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존 옥산로컬푸드와 함께 지난 9월 박물관 로컬푸드(2호점)가 개관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의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08% 증가하였고, 전통시장 상품권의 판매(회수) 실적이 54억으로 전년(33억) 대비 63% 증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티투어 및 군산 ‘역사문화탐방’으로의 시간여행이 조달청에 등재돼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 지난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은 유료방문객 수가 81만5000명으로 전년(41만8000명) 대비 95% 증가했다.

 

조경수 경제항만국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소비촉진을 위하여 내고장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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