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풍을 몰고 왔던 강력한 한파의 기세가 꺾일 전망이다. 당분간 큰 눈도 내리지 않고 기온도 서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1~4도 분포로 예상되며, 이날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오는 28일께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초까지 강수량은 평년(0~1㎜)보다 많겠지만, 큰 눈이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기상지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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