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일주일째 지속하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올랐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임실·순창 영하7도, 남원 영하 5.7도, 군산 영하 5.1도, 고창 영하 4.9도, 부안 영하 4.3도, 전주 영하 3.8도 등이다.
영하 20.6도까지 곤두박질 쳤던 전날 아침 최저기온보다 평균 10도가량 오른 기온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도에서 4도 사이에 머물러 영상 기온을 되찾겠다.
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평년기온을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대체로 포근한 기온을 유지하겠다"며 "28일부터 사흘 간 비가 내리다 다음 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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