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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청 김성곤 씨, 업무 협의로 교육예산 절감 '호평'

오수처리 관리비 등 1억여원 줄여

정읍교육지원청 김성곤 시설주사가 최근 6개월간 지방자치단체및 공공기관과 다양한 업무 협의를 통해 교육예산을 절감하며 공직자의 모범사례가 되고있다.

 

김성곤 주사가 실행한 업무협의는 7건으로 1억8000만원 상당에 달하며 일선 학교 행정실에서는 ‘시설 도우미’로 평가받고 있다.

 

김 주사는 지난해 관내 정남초 진입로에 인접한 농수로가 복개되지 않고 너무 깊어 학생들의 등하교에 안전위험이 있는것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갖고 통행로에 6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토록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정읍시가 추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인근 서신·정일·고부·정일초등 4개 학교에 하수관거가 연결처리할수 있도록 정읍시에 시설개선 필요성을 적극 요청해 이들학교 오수처리 시설 유지관리에 따른 불편함 해소및 관리비 절감은 물론 관로 연결에 소요되는 1억여원의 예산이 절감하게 됐다.

 

또 열악한 시설로 활용도가 낮았던 정읍학생수련원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 진입로의 여건이 좋지 않아 정읍시에 진입도로 개선을 요청해 학생수련원 리모델링 준공과 더불어 진입도로 아스콘 포장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학교내 수목에 대해 원활한 유지관리가 될수 있도록 수목관리 자문단 일원으로써 적극적인 수목관리에 필요한 자문을 실시하여 일선학교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김성곤 주사는“맡은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갖고 업무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니까 연계할수 있는 방안을 찾게되었다”며“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협조해준 기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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