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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 개선 '새뜰마을 사업' 전북 9 곳 선정

지역발전위, 전국 66곳 지원

전주, 군산, 익산, 고창, 남원, 순창, 임실, 장수, 진안 등 도내 9곳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의 올 ‘새뜰마을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3일 제19차 위원회를 열고 2016년 새뜰마을사업대상지 66곳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농어촌 44곳, 도시 22곳 등 총 66곳으로, 광역 시·도별로는 전남 11곳, 강원 10곳, 전북과 경북이 각 9곳, 경남 8곳, 충북 6곳 등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열악한 주거여건에 처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도입돼 전국 85개 마을에 약 5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올해는 신규 대상지를 포함한 151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비 7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내 선정 지역을 보면,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산간오지 마을로 중심지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위생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고창군 고창읍 동부리는 문화재(안흥성) 주변에 위치해 지금까지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없었던 지역으로, 특히 마을 내 도로가 좁고 경사도가 커 안길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인식됐다.

 

이밖에도 군산시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익산시 동산동 월담마을, 전주시 풍남동 승암마을은 도심 속 낙후지역으로 개발 소외지역에 꼽혀 이번에 지역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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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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