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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의당, 더민주와 달라…국정협조 환영"

"더민주, 실천력 없이 책임전가 일관하는 뺄셈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새롭게 출범한 국민의당은 국정의 중대함을 알고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보이고 있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기활법) 등의 처리를 위해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 일정과 관련, "국민의당은 기활법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완벽히 된만큼 처리에 협조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의원 17명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 본회의는 더민주가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함에 따라 일정이 밀려서 열리게 된 것"이라면서 "오늘도 경제 법안의 처리에 협조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따라 국회를 외면한다면 이는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민주도 기활법이 법사위를 통과한 만큼 더이상 본회의 무산의 명분이 없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본회의 참석을 거듭 압박했다.

 김 대표는 또 "노동개혁 관련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여전히 산적한 현안이 있다"면서 "특히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만큼 테러방지법도 계속 지연할 수 없다"며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국회는 개인의 철학보다 민생과 경제, 국가안보를 우선 챙겨야 하는 민의 의 정당"이라며 "더민주는 총선 경제정책에서 포용, 공유, 공생, 경쟁 등 온갖 미사여구를 붙였는데 이면을 보면 실천력 없이 책임 전가로 일관하는 뺄셈의 정치만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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