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4:3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부·청와대
일반기사

행자부 실장에 전북 출신 심덕섭·심보균 등 2명 발탁

행정자치부가 4일 단행한 인사에서 전북도 부지사를 역임한 지역 출신 2인의 두드러진 발탁이 중앙관가의 관심사가 됐다. 행자부 장관과 차관 바로 아래에 있는 4명의 실장 중 2명이 전북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에서 지방행정실장에 심덕섭(54) 전 창조정부조직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심보균(54) 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단장이 발탁됐다. 다른 시·도는 이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면서 전북의 경우 행자부와 활발한 인사 교류를 통해 꾸준히 지역 출신을 중앙부처 중견 간부로 키운 게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지방행정과 인사 등을 총괄하는 지방행정실장에는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이 영전했다.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심덕섭 실장은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자부 조직기획과장, 조직정책관, 전자정부국장을 지낸 그는 조직분야 전문가로 전북도 부지사를 역임했다.

 

또 행자부 내 모든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심보균 지방자치발전위 단장이 발탁된 것도 눈길을 끈다. 김제 출신인 심 기조실장은 전주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다.

 

그는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정책기획관, 전북도 기획실장과 부지사, 여가부 기조실장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