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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일원 생태 휴식공간 만든다

환경부 '자연마당' 공모 선정 사업비 30억 확보

▲ 고창읍성 전경.

고창군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 일원이 생태계가 잘 보존된 주민들의 생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군은 국정과제인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 중인 2016년 ‘자연마당’조성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은 도시 생활권이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생태복원하는 사업으로 고창읍성 일원에 동식물 서식 공간, 생태학습장, 자연관찰로 조성 등 쾌적한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의 대표관광지이자 문화재인 고창읍성은 사계절 내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고창읍성 주변의 불법경작 및 묘지조성 등으로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완충지역인 고창읍성 일원에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을 통해 도심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도시경관 조성 등 생물권보전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시생태계 서비스 증진 등 도심 생태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토지매입, 인·허가 및 실시설계, 기반정비 등 절차를 거쳐 201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운곡습지, 2017년 완공 예정인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등과 연계해 주민 및 학생들의 생태 체험 교육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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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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