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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아이들에게 사랑의 책상

고창 심원면 공방 '공가' 공성일 대표, 5명에게

▲ 고창 심원면 공방 ‘공갗 공성일 대표가 책상을 만들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에 소재한 공가(대표 공성일)에서 사랑의 책상을 만들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방이 없었던 5명의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전달했다.

 

3년 전 고창에 귀촌해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공성일 대표는 15일 “낯선 곳에 귀촌해 적응하기 어려웠던 시골생활에 주민 도움으로 잘 정착할 수 있었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이제는 봉사와 이웃을 위해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수영 심원면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심원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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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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