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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후보지 군산 거론] 김연근 "후보자 연대 공동 대응하자"

국민의당 김연근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사드배치 장소 후보지로 군산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면서 정치적 이념과 정당을 초월해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나 후보자 모두가 힘을 모아 연대·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에 한미 양국이 검토 중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장소로 군산이 거론되는 것은 전북 말살이다” 면서“후보지 철회를 위해 시민단체나 후보자들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북도민의 오랜 꿈과 희망인 새만금은 국가 최대 사업으로 수조원이 투자되고 내부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데,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군산배치 거론 자체만으로도 한중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국제공항 건립 무산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5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새만금 배후도시인 익산에서는 국가식품산업단지가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를 공략할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새만금 통과가 필수이지만 사드 레이더에서 내뿜는 고출력 전자파로 5.5㎞ 이내에 항공기, 전자장비와 정비인원 배치가 통제된다면 새만금 사업은 물론 국가식품클러스터도 큰 차질을 빚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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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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