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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4월까지 20개 탐방로 출입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요룡대~화개재,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 만복대~정령치 등 20개 구간이다. 이 곳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개방된다.

 

북부사무소는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모닥불이나 논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해 강력 단속한다.

 

위법 행위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제구역 출입, 인화물질 소지, 흡연 시에는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30만 원이다.

 

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내·외에 거주하는 주민은 산림과 가까운 논, 밭두렁 소각을 금지하고, 산불 발견 시 조기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원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시설물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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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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