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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고상진 "익산 미래 담대한 변화 이룰 것"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고상진 예비후보(42)가 “국가와 익산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고 후보는 1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은 중앙정치와 익산의 지역정치가 눈치보기만 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이대로는 안 되겠기에 국민의당이 출범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과 저의 갈 길은 험난하고 힘들 것이며 쉽지 않은 이 길을 나서게 됐다”며, 익산의 호남 3대 도시 위상회복,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 회복, 내년 정권 교체 등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익산발전을 위해 역세권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도농연계 활성화, 세계문화유산의 관광 활성화 등 3대 비전을 내놨다. 고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선거보다는 정치를 생각하고 공약(公約)과 공약(空約)에 대해 서릿발 같이 따지겠다”며 “낡은 정치를 깨뜨리는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고 후보는 유성엽 의원 보좌관과 국민의당 창당실무준비단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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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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