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전국 자치단체 평가
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 평가’는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하여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1년간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별 처리실태를 전문가들이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분야 18개 지표에 따라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김제시의 경우 100점 만점에 최우수(95점 이상), 우수(85점∼95점 이하), 보통, 미흡, 부진 등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보통’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민원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건식 시장은 “그간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각종 제도를 도입·정비해온 결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불편·부담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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