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현재 사용건수가 16건에 달한다. 이는 월 평균 5건씩의 장례를 치른 것으로, 장례식장 숫자를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특히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장례비용을 대폭 낮췄다. 군은 조문객 100인(식사)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0만원 정도의 장례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민간장례식장 대비 3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또 일회용 컵, 수저, 젓가락, 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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