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지난 19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형 행복지표를 개발해 정책과 연계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이를 위한 전략목표 방향설정 과제를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는 ‘전북도민 행복도와 정책연계방안’이란 주제의 이슈브리핑에서 “행복도는 삶의 질과 물리적 조건의 균형이 이뤄질 때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에서 소외됐던 전북도는 성장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고, 행복도와 정책연계성을 높일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북형 행복지표의 개발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 행복도에 대한 관심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선 국내적 상황과 저성장의 지속으로 국가정책이 소득이나 개발 중심에서 소외됐던 건강과 여가, 사회적 관계 등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세계적 흐름의 반영”이라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전북형 행복지표개발, 행복지표 전담부서 지정을 통한 정책연계방안 모색, 도정대표통계의 도정행복지표 전환, 행복한 지역성장이라는 전략목표 방향설정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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