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우리도서관(재)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힘입어 군은 이용자들의 편의제공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119안전체험관과 성수초등의 성수골, 35사단의 충경도서관 등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가 파견된다.
파견된 전문사서는 자료선정과 정리를 비롯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지도하고 주민게에는 효율적 여가시간 활용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임실지역에는 8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조성, 매월 정례회를 통해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등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도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농촌의 문화혜택 향상과 도서관 운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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