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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교통 기반시설 확충 국비 확보 분주

부처 방문 호남고속도 확장·동부내륙권 국도 건의 / 수서발 KTX전라선 증편·익산~대야 복선 전철화도

전북도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8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도로와 철도 등 주요 SOC 사업의 국가 계획,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해 주요 신규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서 △호남고속도로(삼례 IC~김제 JCT) 확장 △동부 내륙권 국도(정읍~남원) 건설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군장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사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 도로국장과 철도국장을 만나 호남고속도로 확장과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년) 반영을 요청했다. 동부 내륙권 국도 건설과 부안~흥덕 간 국도 확·포장 등 18개 사업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서발 KTX 전라선 증편(10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2020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삼례 IC~김제 JCT 구간의 차로 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 우려가 제기된다. 논산 JCT~익산 JCT는 8차로, 익산 JCT~삼례 IC는 6차로, 삼례 IC~김제 JCT는 4차로다. 새만금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송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은 물론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하게 됐다.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와 관련한 국비 2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7년 노반과 구조물 공사 추진을 위한 국비 1100억 원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소스산업화센터의 전북 유치를 비롯해 군산 수산질병센터의 신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의 신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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