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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형, 유럽시장 공략 나섰다

자동차부품 등 수출 개척단 파견 스페인 8개사 방문

▲ 전북자동차기술원과 금형산업협회는 유럽 자동차부품과 금형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시장 개척단 11명을 파견했다.

전북 금형이 유럽시장 개척에 나섰다.

 

전북자동차기술원과 전북금형산업협회는 유럽 자동차부품과 금형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시장 개척단 11명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 개척단은 스페인에 위치한 겟스템프 등 8개사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4월 이후 4개사의 스페인의 바이어 현장실사단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 현장실사단은 4월과 5월, 6월에 전북을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전까지 구매의 첫 단계인 총 210만불 규모의 RFQ(견적의뢰서)를 제출할 것을 약속받았다고 자동차기술원 측이 밝혔다.

 

전북자동차기술원과 전북금형산업협회는 지난해 회원사 8개사를 중심으로 유럽지역 공동 영업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그해 11월에는 스페인 현지의 파인테크솔루션과 유럽거점 스페인지사(JB MOLD)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스페인지사를 통해 총 30개의 금형품목에서 80억원 규모의 견적을 제출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스페인지사와의 공동협력으로 진행됐다.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우리지역의 영세한 금형기업들이 공동의 힘으로 유럽시장을 진출하는 수출길을 열었다” 며 “오는 2020년까지 전북 금형수출 5000만불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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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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