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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 역대 최다 관중 868만3433명 도전

한국프로야구가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정규시즌의 목표 관중을 868만3433명(경기당 평균 1만2060명)으로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KBO리그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출범해 역대 최다인 736만530명(경기당 평균 1만223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수다.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잉용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각각 128만명과 125만명을 목표로 잡고 최다 관중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은 지난해 112만381명이 입장해 전체 1위였고 LG가 105만3천4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축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경기를 펼치는 삼성은 구단 역대 최다인84만명을 목표 관중으로 잡았다.

 

국내 첫 돔 야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으로 자리를 옮긴 넥센 히어로즈 역시 역대 최다인 60만명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0만962명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는 관중을 100만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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