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3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이하 연구소)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연구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신천철 부소장, 한수철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장, 시와 연구소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연구소는“중대동물 및 설치류 등의 24시간 관리를 위한 냉난방 시스템을 유류로 운영하고 있어 연료비 부담이 많다”며 △도시가스 공급을 검토해 줄 것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내 시내버스 증·배차 운영 △내장산 국립공원 연구원 무료입장 △연구소 인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상점이나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주상복합 건물을 건립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시는 정읍 인구 15만 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위해 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원들의 정읍으로의 주소이전을 요청하고 △정읍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의 우선 기술이전 △첨단과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연구소 측에 요청했다.
김생기 시장은 “양 기관 간부들이 현장을 찾아 직접 살펴보고 문제점을 파악 해결점을 모색하고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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