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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물류단지 조성 본격화…전북도 2차 심의위 조건부 승인

새만금지구 및 군산 국가산업단지 등의 배후 지원기능을 담당할 군산지역 거점 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차 전라북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시행사인 운양개발(주) 이재윤 대표가 신청한 군산물류단지계획 승인 건을 조건부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도시계획사업 인가 후 사업을 착수하고, 물류단지 준공 전까지 진입도로를 개설할 것을 조건부로 제시했다.

 

앞서 군산시는 진입도로 개설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건을 도의 군산물류단지계획 승인 이후로 유보한 상황으로, 이날 군산물류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조성공사가 곧바로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물류단지개발 사업은 지난 2014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사업으로, 군산시 개사동 옥녀저수지 부근에 1단계 32만9000㎡와 2단계 16만5000㎡ 등 총 49만4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물류터미널과 집배송시설 및 창고 등의 물류시설과 전문상가(기계·공구상사, 중고자동차매매단지 등), 주거시설 및 가공시설 등의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838억3300만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준공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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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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