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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요트, 장관배대회 금4·동1 맹활약

▲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한 전북의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요트선수단이 지난 5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 겸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기술력과 체력을 높인 도내 선수단은 이번 활약으로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의 상위 입상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호비16에 출전한 부안군청 김근수와 송민재, 420의 부안제일고 김시인, 조현주, 레이저 4.7의 하서중 안선진, 옵티미스트 초등 저학년부의 격포초 윤서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옵티미스트 여자 중등 하서중 이여경은 동메달을 땄다.

 

전북요트 선수들은 상위 입상으로 2016 국가대표 선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호비16의 부안군청팀 김근수·송민재는 지난해보다 더 매끄럽고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요트협회 관계자와 타시·도 감독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요트 입문 6개월만에 금메달을 따낸 하서중 안선진과 격포초 4학년 윤서율은 한국 요트의 꿈나무로 떠올랐다.

 

이들은 원래 수도권에 살았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위해 가족과 부안으로 이주해 전북요트협회의 선수운영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전북요트협회 김총회 전무이사는 “동계훈련에 성실히 수행해 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해외 훈련을 지원해준 김종규(부안군수) 협회장과 도체육회, 도교육청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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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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