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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주갑] 김윤덕·김광수 오차범위 초박빙

적극 지지층도 초접전…무응답층 18.2% /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 국민의당 33.9%

전주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와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김윤덕 후보는 35.6%, 김광수 후보는 34.3%로 어느 누구도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다. 새누리당 전희재 후보는 5.3%, 무소속 유종근 후보는 6.7%이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 또는 아예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8.2%였다.

김윤덕 후보와 김광수 후보 간의 격차가 불과 1.3%p로 오차범위에 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할 것이다’고 응답한 적극적인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혀도 김윤덕 37.9%, 김광수 35.2%로 그 차이가 2.7%p에 그쳤다.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았거나 응답하지 않은 18.2%가 승부의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정당지지도와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는 상반된 성향을 보였다. 일반적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35.4%, 국민의당 34.9%로 더민주가 종이 한 장 차이로 앞섰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29.9%, 국민의당 33.9%로 국민의당이 오히려 4.0%p 높았다. 전북에서 어느 당이 제1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더민주 36.1%, 국민의당 27.1%로 더민주를 제1당으로 예측하는 응답자가 국민의당이 제1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응답자에 비해 9.0%p 많았다.

김윤덕, 김광수 후보의 지지기반을 보면 김윤덕 의원은 30대(53.6%)와 40대(45.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광수 후보는 50대(44.0%)와 60대 이상(41.0%)에서 김윤덕 후보에 비해 지지가 높았다. 또 김광수 후보는 남성 유권자에게서 김윤덕 후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지지(40.8%)를 받았다.

 

후보의 선택기준으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4.6%,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9.6%, 공약내용 18.5%, 소속정당 16.1%, 인물이나 매력 7.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정당 투표 지지도의 경우, 더민주는 여성(37.1%)과 40대(37.0%)에서 국민의당은 남성(41.4%)과 50대(40.1%), 60대 이상(42.1%)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

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

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

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

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

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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