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 3월 한달동안 주요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모두 7만39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743명보다 약 18% 증가했다. 더욱이 올 1/4분기 기준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만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만7147명과 대비해 약 14%가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 유료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수는 135만명임을 고려할 때 올해 말 관광객수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5월초 월명동 테디베어 전시장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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