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실시하고 있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무주 고유의 청정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14일에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이어가고 있는 이번 청결운동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캠페인 활동까지 병행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농약공병, 반사필름)과 공사 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과대포장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종이팩 - 화장지 교환사업’과 ‘헌옷수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며 깨끗한 무주실현에 기여했다.
김광영 군 자원순환 담당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를 정돈하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치우는 게 아니라 군민들의 동참의식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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