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극적 홍보활동·볼거리 주효 분석
순창 강천산에 벚꽃 등이 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하며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강천산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기차를 통해 강천산을 방문하기로 예약한 인원만 400명이 넘어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2만 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강천산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군이 강천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군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트레인, 강천산 관광 성수기 다양한 계절별 정기·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농촌체험, 장류축제 등과 관광객을 연결하고 여행관계자 및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에 휠체어를 밀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해 강천산과 섬진강 홍보는 물론 참여가족에게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며 참여 인원은 1000여명이다.
군 관계자는 “강천산은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강천산이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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