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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전주페이퍼 2연패·전주천지 챔피언 영광

직장 - 전북대 준우승, 전북도시가스·전북도청 3위 / 클럽 - 전주대봉 2위, 솔내패밀리·임실한우리 3위

▲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7회 전북 직장 및 클럽 대항 테니스 대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의 챔피언이 결정됐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23일 전주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 직장부 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또 24일 속개된 클럽대항 경기에서는 전주천지(동)클럽이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북일보배 직장대항 우승을 차지한 전주페이퍼는 예선전을 통과한 후 준결승에서 전북도청(홍)팀을 꺾고 다시 만난 작년 결승전 상대 전북대학교(청)팀 마저 제압하면서 또 한 번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작년도 준우승팀인 전북대학교(청)는 이번에도 전주페이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내년도 우승 도전을 기약해야 했다.

 

준결승에 진출했던 전북도시가스(청)팀과 전북도청(홍)팀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주페이퍼의 김영서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전북대 정찬경 선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시가스(청)의 황인완과 전북도청(백)의 윤병헌은 각각 인기상과 미기상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된 클럽대항 경기에는 모두 48팀이 출전한 가운에 전주천지(동)클럽이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전주대봉(A) 클럽은 준우승을, 솔내패밀리와 임실한우리(A) 클럽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전주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대회 규모와 의미가 더 커진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취미와 특기를 지닌 동호인끼리 한 자리에 모여 동지애를 느끼고 서로를 아껴주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대회를 치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승자를 축하고 패자를 격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도내 직장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이번 대회 출전을 반긴다”며 “예의를 존중하는 테니스 경기답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친선과 우의를 다져달라”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2018년 전국체전 도내 테니스 경기장 신축이 매우 다급한 상태”라며 전주시의 예산 확정이 늦어지는 데 대한 테니스계의 반발과 집단행동 움직임이 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배포된 격려사에서 “각종 동호인 모임과 직장 등의 생활체육 테니스가 더욱 발전하길 빈다”며 “전북도에서는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출전 선수들을 비롯해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 한제욱 이사 등 본사 임직원과 전북도테니스협회의 정희균 회장, 모평업 상임부회장, 송재헌 고문, 강동오, 공강남, 노병오, 이영섭, 이경재 부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김홍기 사무차장, 전북도 한영희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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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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