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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직장대항 우승 '전주페이퍼' "내년에도 이겨 우승기 영원히 소장"

작년 전북일보배 직장 테니스대회 우승 주인공인 전주페이퍼가 도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식 회장은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테니스팀을 지원해 준 회사에게 연속 우승의 영광을 바친다”고 공을 돌렸다.

 

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은 창단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내 전통의 강호로 지난 대회부터 우승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유형근 선수 영입도 그 같은 차원에서 이뤄졌고 전력도 강화됐지만 올해도 클럽 교류전과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높이며 2연패의 집념을 불살라 왔다.

 

전주페이퍼는 이번 대회에서도 운명처럼 전북대학교팀을 만났다. 전북대는 2014년 우승팀으로 작년에 결승에서 만난 2-1로 진땀승을 거둔 라이벌. 그러나 전주페이퍼는 전북대를 상대로 우승 사냥에 성공했고 내년 대회마저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소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우승 소감에서 “두 번 더 우승해 우승기를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공언했던 전주페이퍼는 내년에도 정상에 오르면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

 

전주페이퍼의 이번 우승 주역은 작년에 출전한 황정우, 서봉기, 김동민, 이황희, 유형근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김용철과 정기열 선수다.

 

3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는 팀의 김경식 회장은 “전북일보와 전북도테니스협회가 전통의 대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부단한 훈련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강 전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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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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