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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쉴랜드'에 휴양 치유촌·관광파크 짓는다

군, 당뇨협회와 MOU…내년부터 3년간 58억 투입

순창군이 개발하고 있는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의 쉴(SHIL)랜드에 휴양치유촌 및 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쉴(SHIL)랜드는 순창 헬스 인스티튜트 롱지비티(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로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간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다.

 

군은 이곳에 휴양 치유촌 및 관광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으며 당뇨 환자들이 지역에 와 머물며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당뇨식과 치료법 등을 통해 당뇨를 치유하는 휴양촌 개념이며 건강휴양체험시설, 목조형 황토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19년까지 3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관광테마파크는 수변학습장, 쉼터계곡, 사계광장 등 관광시설을 구축해 일반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24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쉴(SHIL)랜드 구축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 임영배 총무이사, 홍보대사 탤런트 김성원 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쉴랜드 구축사업 및 활성화에 협조키로 했으며 특히 휴양치유촌 운영에 관해 앞으로 (사)한국당뇨협회의 전문 기술진과 노하우 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군은 (사)한국 당뇨협회 이 외에도 최근 지난 13일 태초먹거리학교 와도 쉴(SHIL)랜드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근 대사성질환 치유에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대 이계호 교수를 비롯한 태초먹거리 학교 운영진이 휴양 치유촌 운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황 군수는 “순창군은 대사성 질환 특히 당뇨를 중심으로 한 대사성 질환 치유를 치유농업, 기능성 식품개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그 핵심인 쉴랜드 개발 운영에 관한 토대를 튼튼히 해줄 의미 있는 협약식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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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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