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경태)가 오는 3일 국토 최동단 독도를 수호하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격려금과 지역특산품을 전달하고 경비대원을 위로할 계획이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관광산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등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3일에는 울릉도 박물관을 거쳐 독도경비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의회 운영위는 지난해부터 울릉도 방문 시기를 조율해 왔으나 기상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미뤄왔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2000년 12월 “독도에 국민이 자유롭게 출입하도록 법령을 바꾸고 국민의 독도 사랑을 장려하라”는 독도주권수호를 촉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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