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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 탄력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육성' 예타 대상 선정 / 통과 땐 익산 혁신산단에 2018억 투입 전망

전북도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육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이 마련됐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육성사업은 2014년 10월 연구·기획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원회에서 상반기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 불, 열, 충격, 전자파,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 안전보호복과 보호장구 소재·제품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주된 사업은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기술 개발, 산업기술인력 양성, 기술사업화 지원, 기술지원센터 건립, 신뢰성·표준화·인증 기반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익산시 혁신산업단지 융복합벨트단지에 국비 1252억원, 지방비 485억원 등 총 20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하고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안전보호 섬유시장은 2013년 334억달러에서 2020년 555억달러로 연평균 7.3% 성장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안전보호 제품 생산은 2015년 3조 7000억원에서 2025년 8조 5000억원으로 2.3배, 수출은 2015년 5조 3000억달러에서 2025년 13억달러로 2.5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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