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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상하농원, 서울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6차 산업 발전 가능성 봤다

▲ 상하농원 직원들이 공방에서 직접 만든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도농상생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한국형 6차 산업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모델 대표로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보는 귀농, 행복을 꿈꾸는 귀촌’이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지자체 상담관과 6차 산업 홍보관, 체험존 등 3개 구역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트렌드와 정책,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상하농원은 6차 산업 홍보관에 참가, 한국형 6차 산업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과 농촌의 더 나은 가치를 전하는 체험형 테마공원의 필요성, 그리고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는 도농상생의 진정성을 알렸다.

 

상하농원은 부스에서 고창 지역의 신선한 로컬 푸드로 만든 상하농원의 햄, 과일 잼, 빵, 장류 등 다양한 식품을 도심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 6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좋은 원료로 만든 상하농원의 정직한 먹거리들을 전국 각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은 농가와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농업의 본질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뜻을 모아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상하농원이 한국형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스 방문객들이 도심에서도 농업의 본질과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정식 개장한 상하농원은 민관합동(농림축산식품부·고창군·매일유업)으로 고창군 상하면에 조성된 지역 맞춤형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농민과 소비자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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