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지난 2일부터 기상이 악화됨에 따라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봄철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해안가를 중심으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관을 상시 순찰 및 출입제한 구역을 재지정 인명사고 예방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일 현재 전북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중이며, 순간최대풍속이 20m/s에 이르고 파고가 3m이 상 예상돼 다중이용선박과 해상공사현장 예인선, 바지선 등을 선박통제규정에 의거하여 통제하고 기상악화시 항포구에 장기계류선박, 방치선박 등을 안전하게 계류토록 조치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관광객들의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해양사고에 대비해 기상이 호전될 때까지 함정과 해경안전센터의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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